뉴욕에서 태어난 한인2세 박유진(19·대학생) 군이 주인공. 그는 뉴욕에서 펼쳐진 안중근 의사기념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 행사에 애국가가 1절부터 4절까지 빼곡히 새겨진 청바지(사진)를 입고 참가하며 ‘애국가청년’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 군은 평소에도 청바지 뿐만 아니라 티셔츠 등 다양한 옷에 한글을 새겨서 입고 다닌다고. 청바지에 애국가를 새긴 이유로는 “그냥 애국가가 좋아서”라고 말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진다’며 칭찬을 이었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