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가비앤제이’ 노시현. 사진 |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이날 또 다른 남성그룹인 샤이니의 멤버 종현 역시 확진 판정을 받은 데다 정부가 신종 플루 전염병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해 가요계에도 이에 대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노시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고열이 나서 병원을 찾았다가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병원 처방을 받고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 최근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등 이동이 많았던 게 원인인 것 같다”고 3일 밝혔다.
최근 4집 음반을 출시하고 타이틀곡 ‘핼쑥해졌다’로 활동해온 가비앤제이는 노시현의 확진 판정으로 예정된 일정은 멤버 2명이서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병원에서도 며칠 간 안정하면 완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샤이니의 종현 역시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샤이니는 당분간 4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