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 얼굴공개…“제2의 카라될까?”

입력 2009-11-04 09: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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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레인보우. 사진제공=DSP미디어

신인 걸그룹 레인보우. 사진제공=DSP미디어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RAINBOW)’의 베일이 벗겨졌다.

4일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들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레인보우는 SS501과 카라가 소속되어 있는 DSP미디어에서 4년여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걸그룹이다.

오랜 연습기간을 거친 이들 멤버들은 7명으로 팀이 구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로부터 ‘레인보우’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다. 그룹명을 팬들이 지어준 셈이다.

소속사 측은 “데뷔를 앞두고 팀명을 고민하던 중 7명이 각자 다른 매력을 표현하기에 적합하고, 또 팬들이 지어주어 의미도 있는 ‘레인보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오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이들의 장점은 뛰어난 보컬실력. 더불어 댄스실력도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7명의 멤버가 모두 오랜 시간 연습과정을 거치며 준비한 만큼 뛰어난 보컬 실력을 지녀 신인가수 답지않게 안정감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자연스러운 퍼포먼스를 통한 무대 연출력 등이 뛰어나 기대를 가져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는 오는 6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걸그룹 풍년을 맞은 가요계에서 이들이 얼마만큼의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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