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왼쪽) 정진운, 구하라. 스포츠동아DB
정진운은 11월부터 방송되는 SBS ETV 신규 프로그램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에 출연, 최근화제가 된 니콜, 구하라와의 삼각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건의 발단은 니콜이 한 토크쇼에서 말한 남자연예인과의 저녁식사 사건(?) 때문. 당시 니콜은 “같이 밥을 먹기로 했던 남자연예인이 동료 구하라와 함께 있었다”고 말했고, 그러면서 남자연예인이 누구냐는 궁금증이 증폭됐다. 그리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정진운이 유력(?)한 인물로 거론됐다.
하지만 정진운은 이날 방송에서 “니콜과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애정관계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니콜이 방송에서 언급한 남자연예인도 내가 아니다. 루머 속 인물이 나라고 퍼지고 있는 것이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진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모의 높이뛰기 기록에 도전, 평소 보여준 귀엽고 얌전한 이미지가 아닌 남성다움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귀띔했다.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는 2AM의 정진운 외 U-KISS 동호, FT ISLAND 송승현, 마이티마우스 쇼리J, T-MAX의 윤화 등이 출연하며 11월 7일 토요일 오후 10시 SBS E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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