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이영애 ‘우아한 매력’…자선화보로 첫 공식활동

입력 2009-11-19 16: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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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이영애가 자선 화보를 통해 결혼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섰다.

이영애는 '엘르' 코리아 12월호에 소개된 자선 화보에서 특유의 기품있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2005년 여름 '친절한 금자씨' 이후 몇 년간 공식적인 행사에서 거의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그녀의 오랜만의 카메라 외출이다.

이번 자선화보는 국내 톱스타 93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인 프로젝트. 매년 12월 스타들과 브랜드가 모은 성금을 전액 전달하는 ‘쉐어 해피니스(Share Happiness)’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보의 수익금은 세계식량계획, 컴패션, 굿네이버스, 아산병원, 카리타스, 아시아 교류협회, 러빙 핸즈 등의 단체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애 뿐 아니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홍보대사인 장동건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최초로 포토그래퍼로 변신했다. 평소 장동건과 가깝게 지내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멤버인 공형진, 주진모, 한재석, 황정민을 비롯 차태현, 수애, 신민아, 고준희, 김남길 등 평소 가깝게 지내는 후배들이 기꺼이 장동건의 카메라 앞에 섰다.

또한 고소영과 김아중, 손담비 등은 80년대 여배우처럼 헤어를 부풀리고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내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과 한지민, 윤진서처럼 실제 가족과 함께 자선 화보 촬영에 동참한 스타들도 있었다.

‘Share Happiness’는 TV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영상을 통해 그 취지를 더할 예정이다. 2010년 런칭하는 여성 케이블채널 ELLE atTV에서 볼 수 있으며 예고편은 elle.co.kr와 elleattv.com에서 사전 공개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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