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싸이, 공연에도 ‘리콜’이 있다

입력 2010-01-11 13: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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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싸이 ‘완타치’.

콘서트에도 리콜(recall)이 있다?

가수 김장훈과 싸이는 17일 경기도 안양에서 ‘보상 공연’ 격인 리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말 콘서트 도중 일어난 돌발 사고에 대한 ‘재공연’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김장훈과 싸이는 2차례에 걸쳐 티켓 교환 행사를 가져 지난 공연 관객 80%가 이번 공연 티켓을 받도록 했다.

리콜 콘서트로 두 사람은 최소 1억원의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이에 대해 김장훈과 싸이는 “관객 이상의 그 무엇을 선물해준 안양 시민들에 대한 감사와 이에 대한 화답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합동 공연을 열어온 김장훈과 싸이는 이번 리콜 공연을 시작으로 20개 도시에 걸쳐 2차 투어에 돌입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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