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싸이, 7개도시만에 8만명 돌파

입력 2009-12-18 16: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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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싸이 합동공연 ‘완타치’.

30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투어를 진행 중인 가수 김장훈과 싸이의 합동공연 ‘완타치’가 7개 도시 공연만에 8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11월 20,21일 대구에서 7000석의 좌석을 매진시키며 시작한 김장훈·싸이의 ‘완타치’ 전국투어는 안양 5000석, 대전 8000석, 창원 5000석이 이미 매진됐다.

24일 2회 공연 매진으로 인해 23일 공연이 추가된 서울공연은 이미 3만5000석이 채워졌다.

매진은 힘들 것이라 예상됐던 26일 광주 스탠딩 공연마저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어 1회 공연이 추가된 연말 부산 3회 공연까지 끝나게 되면 7개 도시에서 8만 명 관객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부산공연 또한 스탠딩 잔여석을 제외한 모든 자리가 이미 매진됐다.

김장훈과 싸이의 공연기획사인 ‘공연세상’의 노민호 대표는 “두 가수의 시너지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면서 “관객들의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한 달째 공연이 계속되고 있지만 공연이 없는 주중에는 밴드, 댄스팀과 함께 한 치의 긴장도 풀지 않고 완벽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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