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 2006년 ‘베스트극장-라이카의 여름’, 2004년 SBS 대하드라마 ‘토지’ 화면 캡처(위에서 부터)
은정을 포함한 ‘티아라’ 멤버들은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에 카메오로 출연해 불량학생 역을 소화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던 것은 은정의 연기. 은정은 껌 좀 씹고, 침 좀 뱉은 불량학생 연기를 깔끔하게 펼쳤다. 이를 놓치지 않은 누리꾼들은 위 사진처럼 은정이 배우로 활동했던 모습을 찾는데 성공했다.
조사결과 은정은 1995년 KBS1 ‘신세대보고-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하면서 연기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에도 드라마 ‘작은아씨들’, ‘영웅시대’, ‘토지’, ‘건빵선생과 별사탕’, ‘프라하의 연인’ 등에 모습을 보였으며, 영화에서도 ‘마들렌’, ‘야수와 미녀’, ‘고사:피의 중간고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그때도 예쁜 얼굴이었다”, “너무 귀엽다”며 지금과 다른 분야에서 활동했던 은정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당시보다 훌쩍 큰 은정은 귀여운 얼굴과 섹시한 몸매로 2010년 핫이슈인 ‘청순글래머’ 대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티아라가 카메오로 등장한 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 7화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기준 2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