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가요계 데뷔 전 모습 화제…단역배우로 활동

입력 2010-01-26 14: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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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 2006년 ‘베스트극장-라이카의 여름’, 2004년 SBS 대하드라마 ‘토지’ 화면 캡처(위에서 부터)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가요계 데뷔 전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밝혀졌다.

은정을 포함한 ‘티아라’ 멤버들은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에 카메오로 출연해 불량학생 역을 소화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던 것은 은정의 연기. 은정은 껌 좀 씹고, 침 좀 뱉은 불량학생 연기를 깔끔하게 펼쳤다. 이를 놓치지 않은 누리꾼들은 위 사진처럼 은정이 배우로 활동했던 모습을 찾는데 성공했다.

조사결과 은정은 1995년 KBS1 ‘신세대보고-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하면서 연기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에도 드라마 ‘작은아씨들’, ‘영웅시대’, ‘토지’, ‘건빵선생과 별사탕’, ‘프라하의 연인’ 등에 모습을 보였으며, 영화에서도 ‘마들렌’, ‘야수와 미녀’, ‘고사:피의 중간고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그때도 예쁜 얼굴이었다”, “너무 귀엽다”며 지금과 다른 분야에서 활동했던 은정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당시보다 훌쩍 큰 은정은 귀여운 얼굴과 섹시한 몸매로 2010년 핫이슈인 ‘청순글래머’ 대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티아라가 카메오로 등장한 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 7화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기준 2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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