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추노’에서 호위무사 ‘백호’ 역을 맡았던 데니안.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추노에 다시 출연한다면 왕손이 역할을 해보고 싶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 ‘백호’로 출연, 연기자로 변신을 꾀했던 데니안이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3일 방송된 ‘추노’ 9화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자신의 역할을 마감한 데니안은 팬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촬영 뒷이야기를 비롯해 연기했던 ‘백호’ 역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데니안은 ‘백호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추노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 극중 ‘백호’로 지내오면서 많이 행복했고, 지금 돌이켜봐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추노’는 내 첫 사극 도전 작품이었는데, 모험 아닌 모험이었다. 바람대로 문제 없이 잘 촬영을 끝내서 다행이었다”며 “팬 여러분들과 시청자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기분 좋은 도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맡았던 캐릭터가 일찍 죽게 된 것은 아쉽지만 더 아쉬웠던 것은 혜원(이다해)에게 희생하는 백호의 애절한 마음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또 “만약 ‘추노’에 다시 출연하게 된다면 백호도 좋지만 왕손이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왕손이 캐릭터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도 있으면서 싸울 때는 남성미가 넘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 같다”고 욕심을 드러내기도.
한편, 3일 9회를 마친 ‘추노’는 34.6% 시청률을 기록해 전 주보다 소폭 상승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니안을 비롯해 명나라 살수 윤지(윤지민) 등 그간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오던 조연들이 잇따라 최후를 맞아 빠른 극적 전개를 예고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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