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노유민.
노유민은 4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 시즌3’의 녹화에서 “데뷔 초 20명 정도의 여자 연예인을 만났다”고 깜짝고백했다.
현재는 ‘예능신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NRG로 활동하던 시절 노유민이 꽃미남으로 높은 인기를 끈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활동하던 여자연예인들 역시 노유민의 미소년 외모에 반해 고백한 경우가 많았다.
노유민의 깜짝고백을 들은 출연자들은 “여자연예인들의 이니셜만이라도 알려줄 수 없느냐”고 질문했고 노유민은 “실명을 말해야 되냐?”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되물어 출연자들을 당황시켰다.
또 노유민이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하려해 출연자들이 오히려 노유민을 말리느라 진땀을 빼야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노유민은 연예사병들과의 군복무 시절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끝없는 자진폭로로 웃음을 선사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