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김치전쟁’, 진구의 설 차례상 관객에 선사

입력 2010-02-04 13: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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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객:김치전쟁' 진구.

영화 ‘식객:김치전쟁’이 ‘음식’ 영화다운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

제작사 이룸영화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3일 오전 주연배우 진구가 마련한 설 차례상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및 경기 지역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너스, 프리머스 극장에서 ‘식객:김치전쟁’ 관람권을 4장 이상 예매한 관객 가운데 상영 당일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이들에게 설 차례상을 보내주는 행사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진구가 ‘설이면 주부들이 음식 준비로 힘들어하니 영화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진구는 이와 함께 이번 주말 김정은과 함께 광주광역시 등을 찾아 극장 무대인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식객:김치전쟁’은 김치를 소재로 한 요리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일 개봉했다.

이에 앞서 이룸영화사는 일본 산케이신문에 김치를 내세운 전면광고를 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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