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차 주부’ 신애, 신혼집 공개…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입력 2010-02-11 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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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을 첫 공개한 신애. 사진제공= SBS


“처음엔 걱정됐지만, 결혼해 보니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지난해 5월 깜짝 결혼식을 올려 ‘품절녀’에 이름을 올린 배우 신애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신접살림을 처음 공개했다.

신애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 아침)’에 최근 녹화에 출연해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을 소소히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는 차곡차곡 정리된 부엌 모습부터 세련되게 꾸며진 집 안 내부를 모두 공개해 ‘살림꾼’으로 변신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그는 “결혼 전에는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됐지만 결혼해보니 잘 살고 있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시어머니의 직장에 깜짝 방문해 사랑 받는 며느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공개로 치러졌던 신애의 결혼식 현장이 추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2일.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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