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원. 사진제공= G.Y.M엔터테인먼트
‘은초딩’ 은지원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은지원(32)이 2살 연상의 고교시절 첫사랑 이모 씨와 결혼한다. 이씨는 미스 하와이 출신 사업가로 축구선수 이동국의 부인인 이수진씨의 친언니다.
17일 은지원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4월 결혼을 목표로 하와이에서 장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날짜는 결정짓지 못했으며 결혼식장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은지원이 미국 하와이 유학시절 만난 첫사랑으로 은지원은 과거 젝스키스 활동 당시 “하와이 유학시절 두 살 연상의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 그가 첫사랑이자 첫키스 상대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월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여자친구 이씨를 소개한 은지원.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다시 교제를 시작했으며 1년 만에 연인에서 부부관계로 발전 됐다. 은지원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의 추억을 소중히 기억하기 위해 하와이를 결혼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