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자우림. 스포츠동아DB
자우림은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거상 김만덕’의 엔딩 타이틀곡 ‘뱃노래’를 불렀다.
‘거상 김만덕’은 나눔과 베풂의 삶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던 제주도의 실존 인물 김만덕을 다룬 드라마로, ‘명성왕후’ 이후 9년여 만에 사극에 복귀한 이미연이 타이틀롤을 맡아 화제를 뿌리고 있는 작품이다.
자우림의 김윤아는 “사극의 엔딩 테마이기 때문에 극의 느낌과 자우림의 개성을 잘 섞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한국 고전 음악의 요소와 자우림의 사운드가 적절하게 혼합되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의 마음을 상상하며 가사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는 4월 중순 발표를 목표로 솔로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