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민은 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쥬니 & 아민의 독립생활백서’에서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때문에 불거진 결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아민은 "미니홈피 메인에 올렸던 ‘아프지 말아’라는 문구는 캘리그라피 디자이너 공병각의 작품이었다"며 "단순히 작품이 마음에 들어 공병각 씨 미니홈피에서 퍼왔던 것일 뿐, 별 뜻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아민이 공병각 디자이너의 작업실을 찾아가 만남의 시간을 갖는 장면이 전파됐다.
주아민은 지난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MC몽과 함께 찍은 사진을 비공개로 설정, 메인을 '아프지 말아'로 바꿨다. 평소 주아민과 MC몽은 미니홈피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던 커플이라 팬들은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이는 결별설로 확대됐다. 당시 MC몽 소속사 관계자는 "잘 만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현재 주아민의 미니홈피 메인 이미지는 풍선 사진으로 교체됐지만, 여전히 비공개 설정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