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동중계 결렬땐 소송”…SBS “문제 없어”
2010남아공월드컵(6.11~7.12) 중계를 놓고 국내 방송사간 다툼이 점입가경이다. 중계권을 갖고 있는 SBS가 단독 중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KBS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KBS 조대현 부사장은 12일 KBS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방송 3사 사장단 합의사항을 이행할 것을 재촉구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SBS는 지난 주말 기존의 수용할 수 없는 주장을 되풀이하는 답변만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민ㆍ형사상 소송을 제기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KBS는 SBS가 2006년 5월 8일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 단독 구매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사 IB스포츠와 비밀리에 이면 합의한 뒤에, 20여 일 뒤인 5월 30일엔 방송 3사의 코리아풀 외에는 어떠한 개별접촉도 하지 않기로 KBS, MBC와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KBS 박영문 스포츠국장은 “공동중계를 위한 공간 확보 등의 절차는 2월 말에 모두 끝났지만 SBS가 (중계 공간 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SBS가 지금이라도 공동중계를 하겠다면 문제가 없다”며 “어떤 법적 조처를 하더라도 SBS가 3사가 합의한 대로 돌아온다면 종료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3사 사장단 합의는 2006년 2월 KBS가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예선경기의 코리아풀을 깨고 단독 재구매한 뒤 이의 시정을 요구하면서 맺은 것이고, 당시 KBS는 위반시 강력한 제재조치를 규정해야한다는 SBS의 주장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호불신 속에 SBS는 불가피하게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방송권을 단독으로 구매했고, 계약 직후 사과와 함께 재판매 의사를 밝혔지만 KBS는 현실적 해결책을 마련하기보다는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해 왔다”고 반박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2010남아공월드컵(6.11~7.12) 중계를 놓고 국내 방송사간 다툼이 점입가경이다. 중계권을 갖고 있는 SBS가 단독 중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KBS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KBS 조대현 부사장은 12일 KBS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방송 3사 사장단 합의사항을 이행할 것을 재촉구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SBS는 지난 주말 기존의 수용할 수 없는 주장을 되풀이하는 답변만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민ㆍ형사상 소송을 제기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KBS는 SBS가 2006년 5월 8일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 단독 구매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사 IB스포츠와 비밀리에 이면 합의한 뒤에, 20여 일 뒤인 5월 30일엔 방송 3사의 코리아풀 외에는 어떠한 개별접촉도 하지 않기로 KBS, MBC와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KBS 박영문 스포츠국장은 “공동중계를 위한 공간 확보 등의 절차는 2월 말에 모두 끝났지만 SBS가 (중계 공간 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SBS가 지금이라도 공동중계를 하겠다면 문제가 없다”며 “어떤 법적 조처를 하더라도 SBS가 3사가 합의한 대로 돌아온다면 종료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3사 사장단 합의는 2006년 2월 KBS가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예선경기의 코리아풀을 깨고 단독 재구매한 뒤 이의 시정을 요구하면서 맺은 것이고, 당시 KBS는 위반시 강력한 제재조치를 규정해야한다는 SBS의 주장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호불신 속에 SBS는 불가피하게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방송권을 단독으로 구매했고, 계약 직후 사과와 함께 재판매 의사를 밝혔지만 KBS는 현실적 해결책을 마련하기보다는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해 왔다”고 반박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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