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스포츠동아DB
이에 따라 김동호 위원장은 영화 ‘초콜릿’과 ‘텐 미니츠’ 등을 연출한 클레르 드니 감독 등과 함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출품된 19편의 작품을 심사한다.
김동호 위원장은 1997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국제영화제,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영화제, 오키나와 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또는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은 공식 초청작 부문 중에서 경쟁부문과 함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섹션이다.
올해에는 ‘누벨바그의 시초’라 불리는 장 뤽 고다르 감독의 ‘필름 소셜리즘’과 지아장커 감독의 ‘상해전기’,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 등이 상영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