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칸 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영화 ‘하녀’의 임상수 감독 출연배우 전도연 윤여정 이정재 (왼쪽부터). 칸(프랑스)|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영화제 소식지인 스크린 데일리는 18일 ‘하녀’가 이탈리아와 호주에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하녀’는 칸 국제영화제 개막 전 이미 프랑스를 비롯해 그리스, 홍콩, 싱가포르와 태국 등에 판권이 선판매된 바 있다.
‘하녀’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열린 공식 스크리닝 행사에서 3분여 동안 기립박수를 받는 등 호평을 받고 있어 윤정희 주연의 ‘시’와 함께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녀’는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13일 국내에서 개봉한 후 4일 만에 8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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