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홍콩서 입술에 초코릿 바른뒤 조권에게…

입력 2010-05-22 19:09:1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가인이 조권에게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릿 뽀뽀’를 줬다.

가인은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입술에 초코릿을 바르고 조권 볼에 뽀뽀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권은 아침부터 가인에게 초콜릿을 졸랐다. 촬영 당일이 발렌타인데이였기 때문.

이에 가인은 “준비한 것이 없다”고 말했지만 조권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다.

가인은 ‘홍콩 퍼레이드’를 마치고 들어온 숙소에서 입술에 초코릿을 바르고 조권을 찾아갔다.

가인은 처음에 당당하게 조권을 찾아 갔지만 조권의 적극적인 모습에 당황해 했다. 결국 가인은 조권의 입술이 아닌 볼에 뽀뽀를 했고, 부끄러워하며 황급하게 달아났다.

가인은 방송 인터뷰에서 “조권에게 특별한 방법으로 초코릿을 주고 싶었다”고 깜짝 선물을 설명했다.

이에 조권은 “입술에 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벤트에 너무 감동했다”며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홍콩의 설날 페레이드 도중 가인에게 뽀뽀를 하는 퍼포먼스를 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조권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했다.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