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택연 “사실 윤아 좋아했다” 방송서 깜짝 고백

입력 2010-05-31 1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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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그룹 2PM의 멤버 택연이 소녀시대 윤아를 실제로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택연은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2’에서 “사실은 윤아를 좋아했었다”며 “원래 유리를 좋아하다가 윤아를 좋아하게 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이날 게스트로 함께 방송에 출연한 원더걸스 예은은 “택연이 정말 평소에도 소녀시대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같은 속내를 접한 윤아는 “몰랐던 이야기다”며 수줍은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두 사람은 지난 해 말 ‘연인콘셉트’의 합동 공연 후 열애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발전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날 윤아를 향한 택연의 고백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날 ‘패밀리가 떴다2’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기존 출연진들과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난 이야기를 담았다. 시청률은 지난 주 보다 6.2% 하락한 6.3%(AGB닐슨미디어리처치 집계)를 기록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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