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Who’가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83주 롱런 기록을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다시 확인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는 빌보드 ‘글로벌 미국 제외(Global Excl. US)’ 차트에서 83주 동안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해당 차트에서 두 차례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83주 차트인 기록을 세운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곡이다.


지민의 솔로 1집 ‘FACE’ 타이틀곡 ‘Like Crazy’ 역시 같은 차트에서 68주 동안 차트에 머물며 두 번째로 긴 K팝 솔로곡 기록을 세웠다. 두 곡 모두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 없이 지민의 이름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Who’는 빌보드 ‘글로벌 미국 제외’ 차트에서 한국 아티스트가 발표한 곡 가운데서도 장기 차트인 기록을 다시 썼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 협업곡 ‘My Universe’를 넘어 다섯 번째로 오래 차트에 머문 곡이 됐다.

앨범 역시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의 2집 ‘MUSE’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84주 동안 차트인하며 K팝 솔로 앨범 최장 기록을 매주 이어가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