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병헌. 스포츠동아DB
ABC방송 ‘한국전쟁 특집’에 초대
이병헌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계 인물로서 미국의 지상파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병헌 측은 23일 “미국 ABC의 간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며 “지난 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현지 제작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인터뷰는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한국전쟁 60주년 특집으로 준비 중인 ‘롱 워’(Long War)의 일부로 미국 전역에 소개될 예정.
전쟁 이후 놀라운 성장을 보였던 한국의 현주소를 주요 인물과의 인터뷰로 조명하며 ABC 측은 이명박 대통령, 두산그룹의 박용만 회장, 이병헌 3인을 초대했다.
이병헌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촬영을 최근 마쳤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