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조카 안인경씨 송혜교 닮은 미모…박수홍 “연예인 아니냐”

입력 2010-07-02 11: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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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내상의 조카 안인경 씨.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안내상의 조카 안인경 씨.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탤런트 안내상이 송혜교를 닮은 미모의 조카를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다.

안내상은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형 안외상 씨와 조카 안인경 씨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안내상의 조카 안인경 씨의 미모. 안내상의 큰 형인 안외상 씨의 딸인 그는 배우 송혜교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진행자인 박수홍이 “외모가 너무 예쁘다. 연예인을 준비 중이냐”고 물어봤을 정도.

올해 22살의 여대생인 안인경 씨는 “방송출연이 처음이다”고 밝히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작은 아버지(안내상)는 바쁜 것만 빼면 100점짜리 아빠다. 나보다 작은 아버지 딸인 내 사촌 동생이 훨씬 예쁘다. 작은 어머니도 정말 예쁘다”라고 ‘작은 아버지’ 안내상을 설명했다.

이어 “연예계 진출 제의가 들어온다면 방송활동을 할 것 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작은아버지가 싫어할 것 같다. 사실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작은 아버지가 워낙 연기를 잘하고 그러니깐 부탁하기가 그랬다”고 답했다. 이에 박수홍은 “(아마)누리꾼들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방송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안인경’ ‘안내상’이 상위권에 오르기도.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안내상 씨 조카가 너무 예쁘다” “송혜교 닮은 외모가 눈에 띈다. 연예계 진출해도 되겠다” 등의 글이 이어졌다.

한편 안내상은 지난 6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에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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