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12일 그리스 전이 끝난 뒤 길거리 응원에 참여한 한 미모의 20대 여성이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자 '그리스응원녀'라는 애칭과 함께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의 추적 끝에 이 '그리스응원녀'가 바로 배우 송시연으로 14일 확인되었다. 송시연은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이 2010년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지정한 '네바걸'로 선정돼 응원대장으로서 응원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생인 송시연은 2000년 잡지 '에꼴' 모델로 데뷔, 172㎝ 키에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신인이다.
2002년 미나, 2006년 엘프녀 한장희에 이어 2010년 '그리스응원녀' 송시연도 월드컵 스타의 길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