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술자리 폭행 고은아, 미니 홈피에 “죄송합니다”

입력 2010-07-26 10:40:5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고은아. 스포츠동아DB

배우 고은아. 스포츠동아DB

25일 술자리 폭행 사건에 연루된 배우 고은아(22·본명 방효진)가 26일 오전 0시23분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팬들에게 사과했다.

고은아는 이 글에서 “느닷없는 일로 공인으로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좋게 해결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인줄 알면서도 이런 일로 갑자기 소식을 전하게 돼, 응원해주시는 분들 격려해주시는 분들 한편으론 질책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반성하며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25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어 오후 3시까지 경찰조사를 받았고, 쌍방과실이 인정돼 훈방 조치됐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