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마담뚜 루머’ 해명…“내 인맥은 3천명”

입력 2010-08-05 10:58:4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진주. 사진제공= SBS E!TV

“내게 마담뚜 루머는….”

개그우먼 출신 사업가 진주가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마담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진주는 SBS E!TV ‘철퍼덕 하우스’ 최근 녹화에 출연해 ‘이제는 말할 수 있다’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을 둘러싼 세간의 소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진주는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루머들에 대해 낱낱이 밝혔다. 그는 최근 많은 이슈가 됐던 ‘마담뚜 루머’를 직접 언급하기도. 그는 “스캔들이 나는 스포츠 스타나 인기 연예인들이 나와 친분이 있어 (나는) 항상 ‘교집합의 존재’였다”며 “이로 인해 숱한 루머에 시달렸고 괴로운 심정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90년대 개그우먼으로 활동했던 진주는 현재 포장마차와 스포테인먼트 사업 등을 성공시키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는 이 같은 활동 배경을 비롯해 활발한 성격과 넓은 인맥으로 스포츠 스타와 인기 연예인들의 ‘커플 매니저’라는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는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한 것.

이어 “난 스포츠-연예계 인맥만 약 3000명이다”며 “내 인맥 노하우는 지인들이 힘들 때 자신이 도우며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면 이성미, 룰라 출신 김지현 등이 출연해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처하는 법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방송은 5일.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