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변진섭 3년 만에 새 앨범…‘눈물이 쓰다’ 등 9곡 담아

입력 2010-10-18 14: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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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변진섭. 스포츠동아DB

가수 변진섭. 스포츠동아DB

변진섭이 2007년 ‘드라마’ 앨범 이후 3년 만에 새 음반을 발표했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눈물이 쓰다’로 변진섭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몹쓸 사랑’ ‘내안의 그대’ ‘잊을 수없어’ ‘아름다워’ 등 7트랙의 수록곡 모두 변진섭표 발라드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몹쓸 사랑’은 절제된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가 변진섭 특유의 보컬로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눈물이 쓰다’는 사랑의 아픔을 맑은 변진섭의 목소리를 통해 담담히 전하고 있다.

‘내안의 그대’는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이 엇갈리는 마음을 현악기와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엮었다. ‘아름다워’는 변진섭의 앨범에서 늘 빠지지 않는 희망적이고 상큼한 사랑의 노래다.

1987년 ‘우리의 사랑이야기’부터 지금가지 많은 히트곡을 남긴 변진섭은 이번 음반 이후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펼치고 연말에는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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