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소속사 에이원피플 측은 “세계적인 음향장비 업체인 오렌지 앰프에서 무제한 협찬을 받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영국의 본사를 두고 있는 오렌지 앰프는 세계적 록 그룹인 오아시스, 뮤즈 그리고 마돈나 같은 유명 팝스타들이 사용하는 앰프로, 고성능 제품은 대당 1000만 원을 호가한다.
그동안 오렌지 앰프는 국내 가수들의 협찬제안을 모두 거절했지만, 버즈는 유일하게 협찬을 승인해 앞으로 공연과 방송무대 등에 오렌지 앰프를 사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버즈는 컴백무대인 1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10대의 오렌지 앰프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