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사진= 화앤담픽처스
하지원은 12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시크릿가든’ 10회에서 극중 역할인 스턴트우먼 길라임이 출연하는 사극 촬영 신을 통해 ‘다모’의 채옥을 완벽 재현했다.
이날 하지원은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올리고 극중 ‘다모’의 장성백으로 변신한 이필립과 검술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하지원이 극 중 ‘다모’의 채옥으로 나오는 사극촬영신은 라임(하지원의 극중 이름)이 일에 대해 가지는 애착과 열정을 주원에게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다. 7년이란 시간이 흘렸음에도 불구하고 채옥을 완벽하게 재탄생시키는 하지원의 열정에 스태프들이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2003년 종영된 MBC 사극 드라마 ‘다모’는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끓면서 ‘다모폐인’ ‘다모앓이’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동아닷컴 |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