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 스포츠동아DB
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심형래 감독이 문화평론가 진중권의 트위터 발언을 유머로 받아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심 감독의 측근에 따르면 때마침 진중권의 트위터 발언이 화제가 된 때가 마침 심 감독의 생일이었다는 것. 심 감독은 진 씨의 발언에 대해 “생일선물을 주는 건가”라고 유머로 넘겼다고 한다. 진중권은 트위터에 “난 한 번 불량품을 판 가게에는 다시 들르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이번에는 봐 드릴 기회가 없을 것 같다”라며 ‘라스트 갓파더’를 불량품에 비유해 구설수에 올랐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