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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종국 누르고 ‘뽕6’ 주연 낙점

입력 2011-01-17 1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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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영화 '뽕6'의 주연 자리(?)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과 김종국은 '2011년 신작영화 '뽕6'에 어울리는 사람은?'이라는 가상 주제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준익 감독은 "'뽕6'에 누가 더 잘 어울리냐"는 물음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김종국을 지목했다. 이에 유재석이 반발하자 이 감독은 즉석 오디션을 제안했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장작을 패다 마님을 보는 연기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이 감독은 유재석을 택했지만 김종국에게 "이런 영화는 안 찍는 것이 낫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출처 |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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