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새 수목 드라마 ‘싸인’의 박신양과 김아중(왼쪽 사진), MBC ‘마이프린세스’의 송승헌과 김태희. 스포츠동아DB.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싸인’은 전국가구 시청률 17.7%(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19일 기록한 15.3%에 비해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에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는 18.8%로 전 회와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싸인’은 연쇄 살인범에게 납치돼 위기에 빠진 김아중과 그를 구하려는 박신양, 정겨운, 엄지원의 모습이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연쇄살인마로 변신한 최재환의 사이코패스를 연상케 하는 소름 돋는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프레지던트’는 7.7%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