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마 여자골프팀, 퀸 시리키트컵 5연패

입력 2011-03-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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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마추어 여자골프대표팀이 제33회 퀸 시리키트컵 골프대회에서 5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골프팀은 11일 인도 델리골프장(파72·6115m)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단체전 합계 425타를 기록해 필리핀(429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고 13일 대한골프협회가 알려왔다.

김효주(16·대원외고)와 김지희(17·육민관고) 등이 출전한 한국은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14 회)도 수립했다. 김효주는 개인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도티 아르디나(필리핀·5언더파 211타)에 1타 뒤져 준우승(4언더파 212타)에 머물렀다. 김지희는 3위에 올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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