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정형돈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
지금보다 훨씬 앳된 얼굴의 정형돈은 살이 쏙 빠져 날씬한 모습. 20대 초반 군복을 입고 각진 포즈에 예리한 눈빛을 한 사진 속 그는 ‘뚱보’로 불리는 현재의 이미지와 전혀 다르다.
누리꾼들은 ‘턱선 돋는 정형돈’이라는 애칭을 붙이며 ‘훈남 시절’, ‘이런 모습이 있었느냐’ 등의 칭찬과 놀라움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정형돈은 최근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입대 직전 자신을 챙겨주던 분식집 딸 여자 아이를 10여년만에 찾았지만, 정작 당사자가 자신이 알던 오빠가 정형돈임을 인지하지 못해 ‘어색한 조우’로 웃음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