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봉은 4일 오후 OBS경인방송의 ‘스토리 콘서트’ 녹화장에서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엉덩이뼈와, 고관절 등 심한 부상을 당했다.
나무자전거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부상 상태가 심각하다. 경기도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서울 삼성의료원으로 이동 중”이라면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알겠지만, 현재 상태로 봐서는 활동이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나무자전거는 11일 정규 3집을 3년 만에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강인봉의 부상으로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