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과 가수 토니안이 KBS 2TV ‘백점만점’에서 하차한다.
KBS 예능국에 따르면 박경림과 토니안은 ‘백점만점’이 콘셉트를 변경하면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두 사람의 빈자리는 개그맨 김태현이 새롭게 투입돼 기존 진행자인 박명수, 김신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백점만점’ 제작진은 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 포맷을 토크쇼에서 체전 형식으로 변경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과 원조 아이돌로 구성된 남녀 50명이 출신지역별로 팀을 나눠 각종 운동경기를 겨루는 전국 아이돌 체전으로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진행자인 박명수와 김신영, 김태현은 아이돌 체전을 스포츠 중계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