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사진=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고현정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뷰티서적‘고현정의 결’ 의 출간기념회에 참석했다.
뷰티서적 ‘고현정의 결’ 은 국내 최고의 피부 미인 중 한명인 고현정이 그 동안 잘알려지지 않았던 그녀만의 뷰티 시크릿을 내용에 담았다. 특히 고현정 특유의 세안법, 피부관리습관 등 피부와 관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전역을 앞둔 조인성에게 피부 관리 비법을 전해 달라는 질문에 “내가 질문을 받으면 생각하지 않고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 때문에 사실 소속사 사람들이 바짝바짝 말라간다”며“젊은 남자들이여 원없이 사랑하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껏 사랑을 하면 피부걱정은 안해도 된다”며 “하지만 만약 마음껏 사랑했는데도 안되면 누나 책에 연락처가 있으니 연락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과 고현정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그는 책을 발간한 소감에 대해 “많은 여성들이 피부관리에 대해 세간의 뷰티팁이나 루머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자기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뷰티노하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솔직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현정의 결’은 6개월 간 배우 고현정의 뷰티 팁을 알아내라는 특명을 받은 진행자 옥양과 고현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29일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 배포됐으며 e-Book으로도 구매 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고현정, 전역 앞둔 조인성에 “마음껏 사랑하면 피부 좋아져…안되면 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