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백 플러스’ 출시…대용량 파일 자유자재 보관
SK텔레콤은 쉽고 편리하게 개인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용량 무료 개인 콘텐츠 보관함 ‘T백 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휴대전화 데이터 보관 서비스 ‘T백’의 무료 보관 용량을 기존 10MB에서 10GB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기기 간에 무선 파일공유를 지원하는 심플싱크 서비스도 접목시켰다.
기존 T백 서비스는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는 주소록과 문자, 사진 등의 데이터를 온라인 서버에 보관하고 필요 시 내려 받을 수 있는 단순 서비스였지만 T백 플러스는 휴대전화 데이터는 물론 대용량 동영상과 음악, 문서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파일을 자유롭게 보관할 수 있다.
PC와 디지털액자 등으로 지원 단말도 확대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식 홈페이지(www.tbagplus.com)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하고 각 기기에 맞게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 휴대전화용 앱은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 부터 지원되며 지원 단말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 단말은 T백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