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스포츠동아DB
김성은은 극중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며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진작가 서준희 역을 맡았다.
‘그 남자가 거기 있다’(극본 권세진·연출 노상훈)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리지만 당시의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서준희와 그녀를 둘러싼 주변 인물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김성은은 “남편이 연기 활동 재개를 매우 기뻐하고 있고, 곁에서 연기 잘하라고 적극적으로 응원해주고 있어 힘이 난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최근 축구 대표팀에 발탁된 남편 정조국과 함께 프랑스에서 일시 귀국한 김성은은 연기에 복귀를 결정하면서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그 남자가 거기 있다’는 12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