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김정훈 ‘100초 키스’, 파격 로맨스

입력 2011-06-13 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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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가 필요해’가 첫 회부터 달콤살벌한 키스 장면으로 첫 시동을 건다.

오는 13일 밤 11시 첫 방송 되는 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조여정(선우인영 역)과 김정훈(김성수 역)은 권태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10년 차 동갑내기 연인 사이. 두 사람은 첫 만남의 셀렘을 담은 전봇대 키스, 오랜 연인들의 격정 키스, 복합적인 감정인 담긴 굿바이 키스 등 첫 방송에서만 총 100초가 넘는 키스신을 선사한다.

두 연기자는 키스 장면을 촬영하는 동안 주변에 스태프들이 없는 것처럼 연기에 돌입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실제 커플로 착각할 만큼 실감 났던 ‘100초 키스’는 사운드 역시 사실적이여서 후반 작업에서 특별히 음량을 조정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장영우 담당 PD는 “각기 다른 연애와 사랑의 형태를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그려내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고,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일과 사랑, 우정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3명의 커리어우먼의 현실적 욕망과 일, 그리고 진정한 로맨스 찾기를 그린 16부작 드라마. 오는 13일(월) 밤 11시 첫 방송 된다.

사진 제공 | CJ E&M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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