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은 최근 진행된 KBS JOY ‘이소라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에서 그만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은 장재인은 이날 MC 이소라의 요청으로 데뷔앨범 ‘데이 브레이커’에 수록된 전곡을 즉석에서 선보여 좌중을 압도했다.
장재인은 또한 노래 도중 모자를 벗어 던지는가 하면 피아노 연주도중 의자를 발로 밀어 내는 등의 음악과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흐뭇한 미소로 장재인을 지켜보던 MC 이소라는 장재인의 무대를 극찬했고, 싱어송라이터로서 능력도 높이 평가했다.
장재인 외에도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배다해, 4년 만에 싱글 앨범으로 돌아온 이승열, ‘월간 윤종신 6월호’의 윤종신, 정준일, 조정치 등이 출연해 세대를 넘나드는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방송은 14일 밤 12시 10분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