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김규리 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김기덕 감독의 작품 영화 ‘풍산개’ 시사회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규리 윤계상은 극중 키스신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윤계상은 “김규리 입술이 너무 두꺼워 딱 맞아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규리는 “윤계상의 수염에 할퀸 상처가 나서 일주일 동안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다녔다”며“서로에게 고문이었던 키스였다”고 촬영 상황을 되뇌었다. 김규리는 이어“남자 분들 키스하고 싶으면 수염부터 미세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규리 윤계상 주연의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 분)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로 6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출처|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