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싱글 ‘키미이 아이타쿠테’를 발표한 초신성은 발표 당일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초신성은 지난해 일본 내 콘서트 장면을 묶어 발매한 ‘초신성 쇼 2010’도 같은 날 발표된 오리콘 DVD 판매 주간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초신성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신성의 ‘키미이 아이타쿠테’는 유명 음반판매 체인회사인 록레코드에서 현재 판매 음반순위 1위를 달리고 있고, 일본의 인기 가요프로그램인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 순위에서도 6월 셋째주 차트 2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음반, DVD, 방송 분야 뿐 아니라 공연계에서도 초신성에 대한 인기가 나타나고 있다. 13~14일 요코하마 퍼시픽홀, 17일 고베 그린아레나홀, 19일 나고야 국제홀 콘서트 등의 좌석을 모두 합친 2만 석은 예매와 동시에 모두 팔려나갔다고 한다.
초선성의 높은 인기는 멤버 전부가 180cm를 넘는 외모와 노래 실력, 한국그룹 중 가장 유창한 일본어 실력, 차근히 밟아온 현지화 전략 등에 힘입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지난달 말 일본으로 출국한 초신성은 8월까지 일본에 체류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