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의 삶에 대한 책을 쓰고 있는 팝 전문기자 이안 하플린은 한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가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다. 나쁜 식습관때문이다”라고 밝혀졌다.
그는 “지난 1년여 동안 가가를 지켜봤다. 난치병인 루푸스를 앓고있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확신했다. 루푸스는 면역체계이상으로 생기는 류마티스 질환이다.
또한 하플린은 “가가는 몇 시간동안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몸을 관찰하고 몇 주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아 심하게 말랐다. 엽기적인 의상을 입는 이유도 몸 상태를 감추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한편,‘제2의 마돈나’로 불리는 가가는 최근 발매된 새 앨범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판매량이 발매 첫 주만에 100만장이 넘어서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