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제기된 열애설은 김민정이 또래 CF감독과 1년째 열애 중이며 최근 사귄 지 1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김민정의 소속사 스톰에스컴퍼니 측은 13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김민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이 난 상대와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정은 현재 남자친구가 없고,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고 말했다.
1990년 MBC 드라마 베스트 극장 ‘미망인’의 아역 연기자로 데뷔한 김민정은 그 동안 드라마 ‘2009 외인구단’ ‘뉴하트’ ‘패션 70s’ ‘아일랜드’,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영화 ‘발레교습소’ ‘음란서생’ ‘작전’ 등 많은 작품에서 내공 있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5월 종영한 KBS 2TV ‘가시나무새’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