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이재윤
17일 방송될 SBS 주말극장 ‘내 사랑 내 곁에’ 22회분에서는 미솔(이소연)과 소룡(김재윤)이 함께 수영장에 놀러 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소룡은 “친구가 되기에는 내가 미솔씨를 너무 좋아한다. 10번만 만나보자”고 제안했고, 소룡에게 맘을 열기 시작한 미솔이 이를 받아들인 것. ‘미소커플’은 함께 사진도 찍고 물놀이도 하는 등 보통 연인들처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스틸로 공개된 장면은 극중 미솔이 물에 빠진 척 소룡을 놀라게 하며 장난을 치는 장면. 소룡은 어쩔 줄을 모르며 인공호흡을 시도하고, 미솔은 이런 소룡의 모습에 장난이었음을 알리며 한바탕 소동을 마무리한다.
‘수영장신’ 촬영에 임한 이소연과 이재윤은 여느 몸짱 스타에 밀리지 않는 수영복 몸매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소연은 우유 빛깔 피부뿐만 아니라 가느다랗고 긴 팔다리와 개미 허리라인을 드러내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이재윤은 군살하나 없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명품복근을 선보여 몸짱 스타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소커플의 수영장 데이트 외에도 주리(이의정)와 우동(문천식)의 두 번째 격정적인 키스신, 진국(최재성)과 선아(김미숙)의 포옹신 등 다양한 러브라인을 제공하며 시청률 상승세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제공|GnG 프로덕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