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정형돈, 노홍철과 정재형은 파리에서 재회해 화제가 됐다. 이번 주 정형돈, 노홍철은 정재형이 머물고 있는 숙소에 초대받아, 정재형의 파리 친구들과 함께 홈 파티를 즐겼다. 정재형이 직접 만든 요리들로 즐겁게 파티를 즐기던 중 한 번도 전재형의 연주를 본 적이 없다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순정마초’ 즉석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조정 대회를 2주 앞두고 떠난 강원도 화천의 조정경기장에서의 합숙훈련 이야기가 이어진다. 훈련의 첫 일정은 기록을 단축해줄 수 있는 ‘스타트 훈련’으로 시작했다. 실제도 경기에서 타게 돼 ‘2000m’ 로잉을 처음 타보고, 그 기록을 측정했다.
기록 측정 후, 김지호 코치는 2주 남겨놓은 상황에서 멤버들의 호흡이 맞춰지지 않는 모습에 실망하며 처음으로 호되게 질책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김지호 코치의 따끔한 충고에 멤버들은 폭우가 쏟아지는 최악의 날씨에도 국가대표 조정 선수드로가 함께 지옥 훈련을 받았다.
또 하하의 어머니 ‘융드옥정’ 여사가 숙소를 방문해 보양식을 만들어주며 기운을 북돋아주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스타팅 멤버 9인을 선정하고 1인이 탈락한다.
‘무한도전-조정 특집’은 23일(토) 오후 6시 30분 방송.
사진 제공 |MBC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