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이수정은 지난 7월 28일 열린 KIA:삼성 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정확하게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이에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제2의 홍드로’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이수정은 지난 7월 20일 개봉한 영화 ‘퀵’에서 깜짝 노출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수정은 극 중 교통법규 위반으로 교통경찰관 명식(김인권 분)에게 딱지를 떼게 되는 미녀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스포츠카에서 내린 이수정은 명식에게 한 번만 봐달라고 사정을 한다. 이때 기주(이민기 분)가 오토바이를 타고 광풍을 일으키며 지나가는 바람에 그의 치마가 펄럭이며 핑크색 속옷이 노출된다. 마치 마릴린먼로의 통풍구 바람 장면을 연상케 한다.
짧은 신이지만 아찔한 상황을 연출한 이수정은 영화 개봉과 동시에 ‘아이스케키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이수정은 지난 2007년 언니 이수진을 따라 데뷔했다. 2009년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의 서포터즈, E채널 ‘천하무적 비키니 선수단’, tvN ‘러브 스위츠’ MBC에브리원 ‘복불복쇼2’등 에 출연했다.
사진 출처 |이수정 미투데이, 영화 ‘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