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파격 망사톱에 과감포즈 ‘모델본능’ 작렬

입력 2011-08-04 09: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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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엉뚱발랄한 철부지 유부녀로 열연중인 변정수가 ‘하이컷’ 화보를 통해 노련하면서도 섹시한 모델본능을 한껏 발산했다.

연기제 외에도 두 아이의 엄마, 주부, 사업가 등 1인4역을 완벽하게 해내며 줌마테이너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변정수는 90년대 런웨이를 주름잡은 최고의 패션모델이다. 특히 2000년에는 국내 최초로 패션의 본고장인 뉴욕 무대에 진출해 활약한 원조 톱모델.

변정수는 ‘하이컷’ 화보 ‘본능적으로’에서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강렬한 눈빛 연기로 숨겨뒀던 끼와 모델본능을 유감없이 펼쳐냈다. 양쪽 머리카락을 바짝 붙인 채 앞머리에 볼륨감을 준 복고풍 모히칸 헤어에 굵은 눈썹을 강조한 매니시한 메이크업과 과감하게 눈썹을 탈색하고 입술을 강조한 글램스타일 등 화보 속 메이크업은 그녀의 카리스마를 더욱 부각시켰다.



의상 또한 속살이 그대로 비치는 망사 톱을 시작으로 언밸런스 튜브톱, 브리프, 백 오픈 드레스와 같은 파격적인 의상을 주저없이 선택해 능숙한 포즈로 촬영을 주도했다.

포토그래퍼 주용균은 “변정수의 서구적인 외모와 후보정이 필요 없는 완벽한 몸매 비율, 풍부한 감정표현, 노련한 섹시미가 어우러져 외국 톱모델 화보 못지않은 멋진 작품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변정수의 섹시미가 담긴 화보는 4일 발간된 하이컷 58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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