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홍수현,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

입력 2011-08-05 1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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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스포츠동아 DB

홍수현. 스포츠동아 DB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출연 중인 홍수현이 교통사고로 갈비뼈를 다쳤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홍수현은 4일 오전 4시께 지방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톨게이트 입구를 빠져나오는 도중 앞서 사고로 서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홍수현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다행히 큰 부상을 면했다. 갈비뼈에 금이 가는 정도고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운전을 하던 매니저는 팔을 크게 다쳐 수술을 했고, 차는 폐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정밀검사가 나올 때까지 치료를 받으면서 결과에 이상이 없다면 촬영장에 바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수현은 수목드라마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공주의 남자’에서 경혜공주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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